싱글라이프 20평 아파트 리모델링 Before -> After

취업 후 직장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아 혼자 사는 사람, 이혼한 돌싱, 혼자 사는 독거노인까지 우리나라에는 무수히 많은 각자의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 살기 좋은 평수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런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 중 자신만의 공간을 위해 20평형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Before -> Ater 사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Before

20평형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관 모습인데 바닥의 파란 타일과 신발장의 색상 조합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게 느껴집니다.

 

After

신발 수납공간을 붙박이장으로 설치하여 깔끔하게 변하였고, 조명이 수납장의 광택에 반사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수납장 옆의 벽 선반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소품을 진열할 수 있어 좋네요.

 

 

 

Before

주방과 거실, 현관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공간이 더 지저분해 보입니다. 또한 현관과 주방을 분리해 주는 식탁이 다소 작은 느낌이 있는데 천장에 있는 조명은 식사 때 사용하려는 목적이었겠지만 식탁 위에 다른 물건들을 올려놓는 바람에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After

현관 벽 폭에 맞춰 다이닝 겸 수납 테이블을 배치한 모습인데 이 덕분에 현관과 주방이 분리될 수 있도록 한 게 좋아 보입니다. 테이블은 현관 선반과 같이 원목으로 통일시켜 보기 좋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Before

리모델링 전에는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아 주방이 주방같이 않은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After

싱크대가 끝나는 지점에 가벽을 세워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이 덕분에 공간을 더 효육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아 보입니다.

 

20평형 아파트는 생각보다 넓지 않아 거실, 주방, 현관이 전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를 두 가지 정도로만 통일시키면 깔끔하게 꾸밀 수 있고, 한 가지 컬러를 더 사용하여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집을 더욱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