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꾸며진 오피스텔 인테리어를 구경해 볼까 합니다. 특히 입구에 자리 잡은 작은 대나무가 이 집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신 거울과 마주 보고 있는 대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치 작은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대나무가 맞이해주는 오피스텔 인테리어
집에 들어서면 떡갈나무 바닥 위에 흰 돌로 장식된 절단면이 있고, 이곳에 자리 잡은 대나무 숲이 천장을 향해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반대편의 전신 거울을 통해 그 느낌은 배가 되죠.
대나무를 더 돋보이기 위해 조명에도 많은 신경을 쓴 모양이에요.
가까이에서 보니 길이도 제각각이고, 불규칙적으로 심어놓아 질리지 않고 더 재밌는 거 같아요.
현관 복도를 지나 좀 더 들어가 보면 문자로 지도를 그려 넣은 독특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요. 각 나라의 크기별로 글자크기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참 재밌는 작품인 거 같기도 해요.
좀 더 뒤로 오면 거실 공간이 있는데 벽에 예술품으로 간소하게 장식되어 있고 모던한 회색 소파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네요.
주방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매끄러운 흰색으로 되어 있고 검은 테이블 주변으로 아크릴 의자가 예쁘게 둘러싸고 있어요.
오픈 공간에 식탁이 있는 주방은 집에서도 매력적인 공간인데 스테인리스 가전제품이 하얀 하부장과도 잘 어울려요.
다시 출입구 쪽으로 이동하니 벽 걸러와 똑같이 칠해져 있던 문이 있었는데 이곳에 욕실이 숨어 있었어요!
이 작은 욕실에선 풍부한 실용성과 미니멀한 깔끔함을 엿볼 수 있어요.
욕실은 밝은 회색으로 꾸며져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유리로 둘러싸인 대형 샤워실을 조명이 집중적으로 비추는 듯한 모습도 신기하네요.
밝은 색조로 꾸며진 침실은 골드 벽이 포인트를 주고 있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탁자가 너무 신기해요.
침대 옆 하얀 옷장은 광택이 나는데 슬래브로 숨겨져 있고 집의 깨끗하고 미니멀한 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침실에 있는 욕실은 광택이 나는 흰색과 밝은 회색 콘크리트 및 천연 원목으로 조합되어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여기서도 세면대는 원목 상판 위에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네요.
매끄러운 흰색 하부장은 흠잡을 데 없이 미니멀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유리로 둘러싸인 샤워실은 참나무 패널로 가려져 있어 욕실을 파티션 한 듯한 모습을 보여줘요.
욕실의 조명은 천연 소재에 따뜻한 조명이 비추고 광택 나는 재질들이 빛을 반사하고 있어 공간이 더 밝아 보이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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