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너무 어두워서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블랙 소파와의 인테리어 조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중후한감을 주는 블랙 소파는 존재감이 뛰어난데 조금 더러워져도 크게 눈에 띄지 않고, 무엇보다 검은색이라 멋있어 보이죠. 그러나 인테리어에 따라 너무 어두워서 무거워 볼 일 수 있다는 게 큰 단점인데요 이런 블랙의 무거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조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랙 소파와 인테리어 조합 <러그>
흰색과 우드를 베이스로 한 인테리어인데 소파 앞에 따뜻한 붉은 양탄자가 깔려있는 모습입니다. 쿠션이나 테이블이 조금은 어두운 컬러로 배치되었는데 블랙 소파와 함께 있으니 칙칙함이 많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죽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소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러그나 소재의 질감에서 열쇠를 찾을 수 있는데 울퉁불퉁한 러그와 밝은 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가죽보다 천 소재의 부드러운 소파가 한껏 어울려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죠.
다크 우드와 블랙은 궁합이 좋은 조합입니다. 거기에 파란색이 더해지면서 더 멋있어졌는데요 촉감이 부드러울 거 같은 러그를 선택한 것도 좋아 보이네요.
블랙 & 화이트의 조합에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더하려면 회색 러그를 깔아주는 게 좋습니다.
정서적인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조명을 받아 밤에 잘 어울리는데요 러그의 컬러가 커튼과 함께 소파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블랙 소파와 인테리어 조합 <쿠션>
그레이 쿠션과 동색 계열의 무늬 쿠션이 블랙 소파와 잘 어울리네요.
블랙 소파에 2종류의 4개 쿠션이 놓여 있는데 이렇게 많이 있으니 뭔가 풍성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네요. 청바지 원단과 스트라이프의 조합도 좋고, 화이트 쿠션 덕분에 어두운 느낌을 많이 반감시켜 주고 있습니다.
주방의 빨간색 상부장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그에 맞춰 빨간 쿠션으로 세팅한 모습입니다. 블랙 소파에 빨간색만 맞추면 애매할 수 있지만 흰색을 섞어 모던한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네요.
매끄러운 질감의 소파에 퍼 쿠션을 맞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는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그러데이션으로 구성하였네요.
블랙 소파와 인테리어 조합 <테이블>
북유럽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한 모습인데 유리 테이블이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해 주고, 가느다란 다리가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고 있네요.
다크 우드 팔걸이로 구성된 블랙 소파와 같은 다크 우드의 데이블과 함께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밝은 그레이 러그가 깔려 거실이 너무 칙칙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네요.
블랙 상판과 원목 다리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테이블을 놓아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높고 어두운 테이블이 블랙 소파와 함께 배치되어 있는데 구석에 L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5~6명의 대가족이 함께 식사를 해도 충분할 거 같네요.
블랙 소파 인테리어
블랙 소파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입니다. 검은색과 노란색은 가장 눈에 띄는 조합이에요. 그리고 가구도 심플해 서로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네요.
블랙 소파와 함께 가구들 덕분에 빈티지한 느낌이 많이 나는 거실 인테리어입니다.
파란 벽이 포인트가 된 거실 인테리어인데요 일반적으로 블랙에는 화이트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렇게 밝은 톤의 컬러로 맞춰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블랙의 비율보단 원목의 내추럴한 느낌의 비율이 더 많이 보이는데 세련되고 품위가 있으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울퉁불퉁한 벽지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줘 밋밋한 느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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