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테리어를 만드는 5가지 포인트

우리 집을 고급스러워 보이는 호텔 인테리어로 꾸며보고 싶지만 왠지 어려울 거 같아 엄두도 못 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호텔 인테리어를 만드는 5가지 포인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인 호텔 인테리어로 편안한 일상을 지내보시길 바랍니다.

 

 

호텔 인테리어를 만드는 5 가지 포인트

1. 생활감이 나오는 것은 숨기기

호텔 인테리어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생활감을 없애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전원 케이블은 티슈 상자 등으로 수납하여 가려주고 자잘한 물건들은 안 보이도록 수납하는 것이죠.

 

 

진공청소기 같은 가전제품도 그대로 두면 생활감이 나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는 최대한 물건을 놓지 않도록 집의 수납공간을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2. 3~4개의 컬러만 사용하기

벽이나 가구, 소품 등으로 집을 꾸밀 때 컬러는 가급적 3~4개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호텔 인테리어를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너무 많은 컬러로 집을 꾸미면 아무래도 깔끔한 맛이 없어 호텔과 같은 세련된 공간을 만들기 힘든데요 프린트 무늬나 밝은 팝 컬러의 제품은 가급적 피하고 기본적으로 무지 & 무채색이나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꾸미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조명은 필수!

안락하고 차분한 호텔 인테리어에서는 조명이 빠질 수 없죠! 침실에 따뜻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침대 옆 작은 탁상 조명을 배치하면 호텔과 같은 기분 좋은 공간이 만들어진답니다.

 

 

간접 조명도 세련되고 예쁜 공간을 만드는데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간접조명은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주변을 부드럽게 비춰 공간에 깊이가 있도록 하여 방을 넓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4. 좌우로 대칭

침대나 조명기구, 예술 작품 등을 좌우로 대칭하여 배치하면 호텔같이 차분한 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좌우로 대칭하여 배치하는 것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5. 화분을 놓기

너무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은 조금 밋밋한 느낌이 들 수도 있죠 그럴 땐 화분을 배치하여 상큼함을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화분을 너무 많이 배치하면 호텔 인테리어 분위기를 망쳐버리기 때문에 적당히 주의하면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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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테리어 사례

침실

침대 시트를 하얀 화이트 컬러로 하여 호텔과 같이 깨끗하고 편안함을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 x 밝은 브라운 컬러로 편안하고 깔끔한 침실을 꾸몄는데요 의자에 놓인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짙은 갈색 프레임에 블랙 시트를 선택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의 침실을 만들었는데 옆에 있는 화분이 여기 침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거실

브라운 소파, 털이 긴 러그가 중후한 느낌의 거실을 만들어주고 있고, 디자인이 예쁜 조명이 포인트가 되고 있네요. 또한 유리 테이블은 거실에 압박감을 줄여주고 있어 호텔 인테리어와의 궁합이 좋은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실버, 그레이 컬러로 꾸며진 깔끔한 느낌의 거실입니다. 물건을 최대한 두지 않아 호텔과 같은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고 있네요. TV 옆의 시계도 포인트가 되어 예쁜 거 같아요.

 

 

생활감이 나오기 쉬운 주방도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여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게 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컬러를 통일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화장실 & 욕실

한정된 공간에 세제, 수건 등 다양한 용품을 놓을 수밖에 없는 화장실을 호텔같이 깔끔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나 치약 등을 그대로 방치하면 지저분해 보이기 쉬우므로 예쁜 병으로 교체하거나 가능하다면 눈에 띄지 않도록 해주세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꾸며진 화장실은 청결함을 느끼게 해 주는데 작은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이 포인트도 되고 귀엽네요.

 

 

호텔 같은 깨끗한 느낌의 욕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물건은 가급적 두지 않는 게 좋은데 여기에서는 기존의 선반도 분리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화장지 및 청소 용품들을 수납장에 모두 넣어 안 보이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일이지만 화장지 홀더를 예쁜 것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화장실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변합니다. 

 

 

예술 작품 등으로 화장실을 꾸미는 것도 추천합니다. 

 

 

테라스 & 발코니

테라스나 발코니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네요. 상쾌한 공기와 바람을 느끼면서 차를 마시거나 간식을 먹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겠죠?

 

 

만약 테라스나 발코니가 없다면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는 테이블과 의자 컬러를 블루로 통일하여 마치 리조트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