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매트리스에서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격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업체에서는 건강에 좋은 음이온을 발생시키려고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 검출된 이상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침실에서 가장 중요한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고를 때 유용한 팁 7가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중요한 가구인만큼 여러분들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안전성 평가 여부 확인
라돈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전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환경부에선 라돈 적정 권고 기준은 148㏃/㎥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홈페이지에 라돈 수치가 나와있지 않다면 문의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후에 구매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2. 냄새에 민감할 땐 제조공장 확인!
매트리스에는 약간의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데 이는 제조하는 과정에서 약품이 불가피하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어지러움증이나 구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예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매트리스라던가 환풍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공장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몸에 맞는 치수 찾기
사람이 잠을 잘 때 무의식 적으로 몸을 뒤척이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20~30번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내 신장도 많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인데 보통 자는 동안 불편하지 않으려면 어깨보다 3배 정도 넓고, 자신의 키보다 약 20cm 정도 더 긴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집의 상황에 따라 무조건 커다란 매트리스를 구매할 수 없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럴 땐 매트리스의 소재감이나 쿠션감으로 만회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메모리폼 소재를 통해 많이 뒤척이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것입니다.
4. 적합한 소재 찾기
쿠션감과 높이
매리 스는 크게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으로 나누어 있는데 자신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꼭 직접 누워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높이는 매트리스에 앉았을 때 발이 땅에 닿고, 무릎이 엉덩이와 평행을 이루는 정도가 적합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온성, 내부 공기 순환
매트리스의 조직이 촘촘할수록 보온력은 올라가는데 평소 이불 안이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직이 촘촘한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천연라텍스 소재는 항균 에어홀 같은 구조적 디자인이라 공기 순환이 잘 되는데 이 말은 집먼지진드기 같은 것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커버 및 침구류
수면 중 생각지도 못하게 땀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 매트리스 커버도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땀이 나는 것을 대비하여 땀을 잘 흡수하는 면이나 천연 울 소재의 커버를 씌우면 좋습니다. 만약 커버 소재가 메쉬 소재라면 살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더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또한 침구류도 커버처럼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신중해야 하며 주기적인 세탁과 교체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계절별로 소재를 잘 골라야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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