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 소재에 따라 활용성 높이기

러그는 재미있고 기능적일 수 있으며 스타일로 공간을 채우거나 모든 방에 편안함을 더할 수 있다. 러그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지, 집에 반려견이나 아이가 있는지 등 말이다. 또한 예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소재에 따라 어떤 유형의 러그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러그의 종류

실크

실크 러그는 재질이 정교하여 침실이나 거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리고 내구성이 강할 순 있지만 물이나 습기가 있는 곳엔 두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주방처럼 물이 튈 수 있는 곳은 피하고 집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곳에 두는 것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다.

 

 

코튼

면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에 선호되는 러그 유형이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여 자주 교체해도 부담이 없다는 것인데 욕실 입구, 주방처럼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장소나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장소라면 어디든 쉽게 사용하고 교체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황마

황마 러그는 맨발로 디딜 때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발톱이 있는 반려견은 직조에 얽혀 러그가 거칠어지거나 손상되는 경향이 있지만 방에 유지적 요소를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또한 다양한 패턴과 조합하여 흥미로운 시각적 규형도 이룰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천연가죽 & 인조가죽

천연가죽은 남성적인 미를 가지고 있어 빈티지나 투박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가죽은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는 반면, 양가죽은 길고 푹신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다.

 

728x90

 

인조 가죽은 대부분 합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러그만큼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 그러므로 자주 바꾸는 사람들은 러그의 수명이 짧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강력한 디자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폴리프로필렌

천연 러그가 너무 비싸서 부담스럽다면 폴리프로필렌 러그를 추천한다. 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거의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내구성도 뛰어나고 청소도 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극세사 및 폴리에스테르

극세사나 이와 유사한 폴리에스터는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고 커피나 주스를 쏟았을 때 신속하게 청소만 하면 일상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놀륨

리놀륨은 일반적으로 바닥재로 사용하지만 위 사진같이 포인트를 줘서 러그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마치며

공간에 가장 적합한 러그를 고르려면 전달하려는 시각적 효과와 러그의 기능 및 유지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부주의로 인해 러그를 망가뜨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인데 러그를 고를 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